한국섬진흥원, 강진서 '청렴지킴이 워크숍'
청렴 특강 및 가우도 해양쓰레기 줍기로 청렴 문화 확산
□ 한국섬진흥원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‘청렴지킴이 워크숍’을 개최했다.
□ 한국섬진흥원(KIDI, 원장 오동호)은 지난 17일 강진군 일원에서 감사실 직원과 청렴지킴이로 임명된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.
□ 한국섬진흥원은 조직의 반부패·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각 부서별 1-2명을 ‘청렴지킴이’로 선정, 운영하고 있다.
□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윤리경영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신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.
□ 또한 김영모 강사(한국미래지식원 대표)를 초청해 ‘미래사회의 경쟁력, 청렴’이란 주제로 ▲4차 산업혁명시대의 메가트렌드와 청렴의 의미 ▲청렴의 3가지 요인 ▲청렴사례 등 교육을 실시했다.
□ 이어 가우도에서는 쓰레기를 줍고 걷는 활동 ‘쓰담걷기’를 통해 한국섬진흥원의 청렴의지를 홍보하는 동시에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.
□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“이번 워크숍이 청렴지킴이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”면서 “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반부패・청렴문화 확립에 앞장서달라”고 당부했다.
□ 한편, 한국섬진흥원은 매월 청렴지킴이 회의를 통해 청렴 표어, 이달의 KIDI인 선정, 청렴도서 구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, 추진 중이다. 또 직원들을 대표해 건의사항 수렴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.